여행과 등산
3월 넷째 토요일의 청계산 설경
미파솔솔
2012. 3. 24. 23:33
서울 대공원에서 산행을 시작할 때는 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
집에서 출발할 때 오던 비가 거쳐 다행이었다.
퇴직후 잠시 몸담았던 회사의 임원들과 몇개월 만에 함께 하는 산행이다.
청계산 정상 일대의 설경은 눈부실 정도로 아름다웠다.
3월 넷째 토요일에 설경을 만끽하면서 산행 하는 것은 큰 행운이다.
정상부근에서는 멋진 설경을 촬영하는라 야단 범석이었다.
정상에서 부터 휘몰아친 눈보라는 하산하고서야 멈추었다
마치 한라산 백록담 부근에서나 있을 법한 강한 눈보라였다.